신구범ㆍ강창일ㆍ김우남 "손학규는 대통령감" 치켜세우며 극찬…新용비어천가 방불?
신구범ㆍ강창일ㆍ김우남 "손학규는 대통령감" 치켜세우며 극찬…新용비어천가 방불?
  • 임창준
  • 승인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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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유력 대선후보인 손학규 전 경기 지사를 지지하기 위해 14일 오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선진제주연대 창립대회에는 손 전 지사를 비롯 신구범 전 제주지사와 최근 우리당을 탈탕한 강창일. 김우남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

특히 신구범 전 지사는 축사에서 '우리들의 대통령', 강창일 의원은 '우리들의 영웅', 김우남 의원은 '우리 시대정신' 등을 표현하며 손 전 지사를 치켜세우느라 경연장을 방불.

신 전 지사는 축사에서 임보 시인의 '우리들의 대통령'이란 시를 즉석에서 낭독.

강의원은 "손 전 지사는 민주화의 투사였고, 영웅"이라고 전제, "경기지사 시절 지구를 7번 반 돌고, 151억달러를 유치했다"며 "이런 분이 대통령 돼야 선진한국이 보증될 것"이라고.

김의원도 "손 전지사는 지방을 이해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통일에 대비할 수 있고, 선진한국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최고 지도자"라고 극찬.
일부 참석자들은 “손학규 면전에서 하는 극찬이어서 듣기에 좀 낮 뜨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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