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이재덕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지난 10일 베트남 관광객 잠적 사건과 관련, “제주에 왔다가 잠적한 무사증 국적의 관광객들에 대해선 정밀 심사를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
이 소장은 13일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 때문에 전반적인 입국 심사는 이전대로 진행하겠지만, 앞으로 베트남 무사증 입국자에 대해선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언급.
그는 여행사의 무사증 관광객 유치.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여행사가 보증만 하면 입국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번 베트남 관광객처럼 문제를 일으키는 국적의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심사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부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