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유도대회 및 제11회 전도 학생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도남초등학교(초등부), 중앙여자중학교(여중부), 성산중학교(남중부), 남녕고등학교(남고부), 성산읍유도회관(사설체육관)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와 저학년부 무차별급에서는 동남초 홍주현과 제서초 고운산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남초부에서는 동남초 윤상운(-37㎏), 동남초 현도호(-45㎏), 한라초 김효석(-55㎏), 신광초 고민혁(+55㎏)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중앙여중 김진아(-52㎏)와 신성여중 정유라(+52㎏) 선수는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도 4명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성산중 안경욱과 세화중 박규태, 사대부중 노태령, 사대부중 좌우람 선수는 -51㎏, -60㎏, -73㎏, +73㎏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여고부에서는 중앙고 송주연, 중앙고 정겨운, 중앙여고 송혜진 선수가 -48㎏, -63㎏, -70㎏급에서 1위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중앙고 김호균(-55㎏) 선수의 우승을 시작으로 모두 8체급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중 남녕고 선수들이 7체급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녕고 최시온(-60㎏) 선수를 비롯해 김관진(-66㎏), 김종완(-73㎏), 김종현(-81㎏), 신유진(-90㎏), 김인범(-100㎏), 전찬우(+100㎏) 선수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지도상에는 동남초 김성훈 교사가 초등부에서, 중앙여중 안정우 코치가 여중부에서, 성산중 김동훈 교사 남중부에서, 남녕고 이재용 코치가 남고부에서, 성산읍유도회관 김문홍 관장이 사설체육관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