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는 찾아가는 새마을 이동문고를 읍.면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독서갈증 해소와 학생들의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동문고 운영차량 2대를 추가로 구입, 오는 8월부터 읍.면지역까지 이동문고 운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이동문고가 운영돼 오면서 있어왔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상대적인 소외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새마을 이동문고의 확대운영으로 읍.면지역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및 주민자치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개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새마을 이동문고를 통해 대출된 도서는 4만5212권(9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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