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지원’ 눈에 띄네
서귀포시 ‘저소득층 지원’ 눈에 띄네
  • 정흥남
  • 승인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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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ㆍ장애인 등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활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것을 돕는 이른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시행계획’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56가구 531명을 신규 발굴하는 한편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급여 지원에 2859만원을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또 희귀난치성질환자 교통비로 78명에 1282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여건이 어려운 15명에게 6300만원의 생활안정기금을 융자지원하는 동시에 위기가정 74명에게 8137만원을 긴급지원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지원사업 및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 제공 사업에 따라 120명 5억9732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자활복지사업 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장애인 7752명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을 마쳤으며 중증장애인 535명에게 72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이밖에 ▲노인일자리 사업 8억100만원 ▲노인 인프라구축사업 1억4200만원 투입과 함께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내실화 했다고 자체평가 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에는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실제 사회 저소득층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집중 발굴해 나가는 등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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