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이하 전체의 61% 차지
30~40대 중심 늘어 총 264명…1분기보다 44명 ↑
올 2분기 신용회생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2분기 신용회복 신청자는 264명으로 1분기 220명 대비 44명 늘어났다.
부채규모별로 보면 2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60.98%인 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누계 인원으로는 3797명이다. 이어 3000만원 이하 15.91%인 42명을 차지했다.
반면 5000만원 이하 신청자는 37명으로 1분기 50명 대비 13명 줄었다. 1억원 이하는 21명으로 12명 늘었고 1억원 초과도 3명으로 1분기때보다 1명 더 많아졌다.
신용회복 신청자의 월소득 규모별로 보면 100만원 이하가 167명으로 전체의 63.26%를 차지했다. 100~150만원 79명(29.2%), 150~200만원 14명(5.30%), 200~300만원 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현황을 보면 10대는 단 1명도 없지만 30대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87명, 20대 38명, 50대 28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도 10명으로 1분기 8명보다 2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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