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아름다움 최대한 살린 명문 골프장
코스 아름다움 최대한 살린 명문 골프장
  • 정흥남
  • 승인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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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코스에 조명시설…'폭설휴장' 거의 없어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산 65번지에 소재한 크라운 컨트리 클럽은 전국에서도 손꼽는 아름다운 코스로 잘 알려진 제주지역 명문 골프장.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제주실정에 알맞게 코스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골프장으로 자연그대로에서 코스를 설계, 자연친화적 골프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크라운 컨트리 클럽은 특히 이 곳 지형이 갖고 있던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무한한 도전성과 전략이 숨겨져 파워와 테크닉, 그리고 부드러움을 요구하는 개성이 강한 골프장으로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알려져 있다.

비교적 페어웨이가 좁아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까다로운 골프장으로 알려졌다.

함덕해수욕장 옆에 위치해 여름에 서늘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바람이 없어 따뜻한 골프장으로 눈에 의한 휴장일이 거의 없어 제주에서 개장률이 손에 꼽힐정도로 높다.

크라운컨트리클럽은 (재)관정이종환교육재단(대표 이종환·사진)이 소유하고 있으며 1998년 6월 5일 개장했다.

코스는 회원제 27홀(7075야드)과 일반제 9홀(3164야드)이며 코스 전장은 8141m, 코스 총 면적은 88만3093㎡다.

12개 코스에 조명시설이 돼 있는 이 컨트리 클럽은 김학영씨가 설계했으며 시공회사는 ㈜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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