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역 1명품ㆍ명소 만들기 업그레이드 추진
1지역 1명품ㆍ명소 만들기 업그레이드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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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단계사업 세부계획 마련

제주시는 뉴제주운동의 일환인 ‘1지역 1명품ㆍ명소 만들기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지역 1명품.명소만들기’ 2단계사업의 세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단계 실천과제에 대한 조직내부와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 한림(손바닥선인장), 한경(황토마늘) 등 제주시 관내 8개 지역 특산품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8개 영농법인과 농수축협이 참여하는 연합사업 법인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학연구소 등 공인인증기관을 활용해 이들 지역별 명품특산물에 대한 기능성과 유용성을 확보, 다른 특산물과의 특성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일도1동(패션ㆍ쇼핑 거리), 봉개동(트레킹의 메카) 등 동지역 명소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자치위원회내에 기획단을 구성, 지역만의 독특한 이미지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차별화 전략과 건축물 등에 대한 공공디자인 측면의 접근방법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2단계사업에서는 명품ㆍ명소 만들기가 일정한 궤도에 올라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진성과에 따라 지역별ㆍ실천과제별로 재정수요를 판단, 내년 예산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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