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정화ㆍ효돈천 탐험 등 환경프로그램 강화
제5회 환경사랑 쇠소깍검은모래해변축제가 오는 28~29일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쇠소깍 일원에서 열린다.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한정규)가 주관하는 올 쇠소깍 축제는 이 일대 우수한 청정환경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체험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볼거리 행사’로 ▲길트기(걸궁놀이)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민속공연 ▲댄스공연 ▲해변 가요제 ▲환경관련영화상영 등의 행사가 전개된다.
또 ‘즐길거리’행사로는 ▲비취 발리볼 ▲해변 씨름대회 ▲황금소라 찾기 ▲검은모래찜질 ▲맨손으로 고기잡기 ▲환금소라 찾기 등이 벌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쇠소깍 일대의 청정 환경을 알리기 위한 ‘환경프로그램’으로 ▲쇠소깍 수중정화작업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사랑 효돈천 탐험 ▲토피어리 작품관 ▲소망기원 나무달기 행사가 이어진다.
또 축제장 일대에는 다양한 전축 먹거리 장터도 들어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쇠소깍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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