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비서비스 등 대책 추진
노후 타이어 파열이 사망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도내에서는 자동차 타이어 파열로 운전자 등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 각 지역에서 이로 인한 사망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도내 운전자들도 평소 타이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후 타이어의 파열이 무더위와 비날씨가 많은 6~8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 들어 타이어 파열로 인한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34명 가운데 21명(61.7%)이 6~8월에 집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주요 도로에서 타이어 적정 공기압 보충 및 외관 점검 등 펑크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유관 기관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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