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도 여성정책과는 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해 우선 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 예방교육을 추진, 이미 상반기 중 5회나 실시한 바 있고 이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성매매 예방 관련 계몽이나 교육을 실시할 방침.
하지만 이처럼 도 관련부서가 도청 및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성매매 방지 켐페인성 운동을 벌이기로 하자 상당수 공무원들이 매우 불쾌한 모습.
이들 공무원은 마치 “제주특별자치도 남성 공무원들이 평소 자주 성매매나 일삼는 집단으로 도민에게 비쳐지는 것 아니냐”며 “관련부서가 ‘한 건’ 실적 올리려고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외부에 공포하는 등 조용한 공무원 사회에 괜스레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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