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등록시켜 판매하려던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8일 제주시 모 고등학교 1년 윤 모군(17ㆍ애월읍)을 절도 혐의로 입건ㆍ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 군은 지난달 2일 오후 10시쯤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원룸 입구에서 A씨 소유의 시가 35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군은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려놓고 판매하려다 사이트를 본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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