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이용객 20만7450명…전년대비 37% 증가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휴양림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 지난 상반기 이곳을 찾은 인원은 20만745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만9267명보다 37%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수입은 전년 1억3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용객 증가추세에 비춰 올 연말까지는 45만명 이상이 절물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절물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웰빙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기인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특히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삼림욕을 함께 하는 ‘건강기체조 및 요가교실’을 지난 5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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