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지원 전국 관광인 ‘한데 뭉쳐’
세계자연유산 지원 전국 관광인 ‘한데 뭉쳐’
  • 김용덕
  • 승인 2007.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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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관광협회, 범정부 차원 지원 촉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원을 위해 한국의 관광리더들이 한데 뭉쳤다.

제주도와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서귀포칼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도관관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을 비롯 16개 전국시도관광협회장단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우리나라 최초 제주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문을 작성, 이를 중앙정부 및 국회 등에 건의키로 했다.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은 건의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2단계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적극 지지했다. 특히 제주 화산섬과 용아동굴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것은 한국관광의 질적, 양적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은 형평선의 논리를 뛰어 넘어 제주특별자치도 제도개선에 정부가 적극 나설 줄 것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한국관광업계 차원의 제주지원분위기를 적극 활용, 제주관광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각별한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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