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메기' 피해 20억원
15호 태풍 '메기' 피해 20억원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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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해대책본부 잠정집계

제15호 대풍 ‘메기’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는 서귀포시와 남군 공공시설에 집중, 총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재해대책본부가 20일 현재 잠정 집계한 태풍 ‘메기’ 피해상황에 다르면 서귀포지역의 경우 효례천 호안 600m 유실 4억원, 하효 중앙로 도로 500침수 3억원, 중문해수욕장 모래포집기 1000m유실 4억5900만원, 대포항 월파방지시설 유실 및 강정항 물양장 및 TTP유실 1억6500만원 등 공공시설이 25건에 19억6500만원, 사유시설 2건에 3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남제주군 지역은 가파리 하동 해안도로 및 경계턱 150m유실 1300만원, 가파항 방파제 파제벽 30m 유실 및 사계항 서방파제 피복석 20m 유실, 신흥항 및 한자동 포구 피복석 30m 유실, 상모1리 산이수동항 물양장 30m 유실 등 총 1억원,

태흥2리 체육공원 운동장 100m유실, 태흥3리 체육공원 석축 및 게이트볼장 30m 유실, 위미2리 체육공원 석축 60m 유실, 등 공공시설 11건에 2억2100만원, 사유시설 1건에 3000만원, 표선 및 하천리 콩, 참깨 전작 등 총 13건에 2억51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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