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ㆍ한라체육관서
제7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탑동 해변공연장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시작으로 올해 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시합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인 경우 13체급별 초·중·일반부 겨루기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품새경기는 고려·금강·태백 등 지정품새로 경기가 치러진다. 단체전은 겨루기와 품새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품새경기는 일반품새와 태권도 체조.태권도에어로빅.태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창작품새로 구분해 실시한다. 특히 국가대항전 겨루기는 헤비급부터 주니어 핀급까지 13체급 초·중·고·대학·일반, 남·여부별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 주요 참가국으로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7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 10여개국 등 모두 24개국에서 선수들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서울 비롯해 전국 시·도에서 2348명의 선수단 등 모두 33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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