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너무 재밌어요"
"경제 너무 재밌어요"
  • 진기철
  • 승인 2007.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상의,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육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들을 초청, 경제교육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5일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시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 60여명을 초청,‘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육’을 개최했다.

제주상의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경제교육은 제1교시 팀 만들기, 제2교시 돈은 왜 생겨났나요?, 제3교시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제4교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아라초등학교 조민희 어린이회장(6학년)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흥미를 가미한 체험교육을 하게 되면 ‘나도 하나의 경제주체로구나’라는 생각을 어린이들이 하게 된다”면서 “미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육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한다” 말했다.

문홍익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상공업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다”면서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제주 어린이들"이라며 이번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