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산하의 JDC 임직원들은 '제주의 미래를 선도. 설계한다'는 자긍심으로 무장돼 있는데다 제주도내에선 비교적 실력있는 인재들이 많이 몰려 엘리트 집단이란 자긍심이 상당한 편.
하지만 김경택 이사장이 3일 저녁 외국 출장갔다가 귀국하면서 서울에 1박하지 않고 그대로 제주에 온다는 소식에 일부 직원을 포함한 중견간부 대부분은 김 이사장의 도착에 대비하느라 퇴근후의 중요한 약속도 모두 취소. 김 이사장은 4일 오전에야 출근했는데, 이를 두고 주변에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해야 할 JDC가 관청보다 너무 경직된 것 아니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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