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1대당 15명 배치
제주항공은 4일 항공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정비본부 인력을 25%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경력 및 신입 정비사 15명을 추가 채용키 위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경력직 항공정비사는 1962년 이후 출생자로 항공정비사 또는 항공공장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로 운항정비 및 공장정비 분야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고 최근 3년 이내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항공정비직 신입 분야는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하며 1년 후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978년 이후 출생자로 4년제 정규대학 또는 전문대학 기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기계공학, 항공공학, 전기.전자공학 계열을 전공한 사람 등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정비인력을 추가 선발하면 항공기 5대에 모두 75명 인력이 배치돼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이 15명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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