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흥비 마련 목적 납치ㆍ강도 등도 집중 단속
휴가철 빈집털이와 피서지 갈취 폭력배 단속이 강화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일 빈집털이.금융기관 날치기.휴양지 주변 갈취 폭력배 예방 및 검거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오는 8월31일까지 실시될 5대 범죄 집중 단속에서 휴가지 주변 생계형 노점상.포장마차 대상 갈취 폭력배와 휴가.유흥비 마련 목적의 어린이.부녀자 납치 강도 예방과 검거에 주력한다.
경찰은 중점 단속 대상별로 테마를 선정해 집중 단속하되, 범인 검거와 범지억지 및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주택가와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예방과 검거를 위해 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선정, 예방순찰과 잠복근무 등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선거개입 조직폭력배에 대한 첩보수집 활동도 강화해 선거관련 범죄도 사전 예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강력사건 및 미제사건에도 수사 역량을 집중해 재범을 차단하고, 사건을 조기 해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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