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0일까지 고객사은행사
제주농협은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도민 축하분위기와 계통유류 추진 2주년을 기념, 오는 10일까지 기름값을 리터당 20~30원 할인 판패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제주본부는 일반고객과 농업인을 위해 휘발유 및 경유·보일러 등유를 리터당 20~30원 할인판매하고, 주유소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제주삼다수를 제공한다.
농협 계통유류사업은 2005년 3월 현대오일뱅크와 공급계약을 체결, 도내 지역농협 주유소를 통해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5월 16일 서귀포농협이 주유소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름 값을 인하 판매,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지역농협 주유소 7곳과 판매소 8곳이 영업하고 있는데다 1농협 1주유소 갖기 운동을 통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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