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자로 오는 11월 개서(開署) 예정인 초대 서부경찰서장에 한공익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을 임명하고,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은 유임시킴으로써 대체로 부임 1년이 되면 이동됐고, 이 번에도 그 관례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
이번 인사에 앞서 경찰 내부에선 자리를 옮긴지 1년이 된 총경 2명이 각각 초대 서부경찰서장과 서귀포경찰서장으로 간다는 하마평이 무성했었는데, 결국 예상 적중률은 50%에 그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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