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것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가 될 것"
o...지난 26일 봉사단 창립 발대식을 가진 제주지방법원은 곧 1차 활동으로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를 벌일 예정. ‘제주지법 삼다봉사단’은 일반직 공무원 뿐아니라 법관들도 봉사단 구성원으로 각종 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지법 법관들이 불우시설과 농촌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
29일 법원 관계자는 “재판만 잘 해도 될 바쁜 법관들이 무슨 봉사활동이냐고 일부 시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주민과 함께하면서 직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가 될 것”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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