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공무원노조, 첫 단체교섭 요구
도교육청공무원노조, 첫 단체교섭 요구
  • 임창준
  • 승인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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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명수)은 지난 1월 30일 노동조합의 깃발을 내건 후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첫 단체교섭을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2007년도 단체교섭요구안을 제주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 보장, 시설편의 제공,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조합활동에 관한 10개항 ▲인력 적정배분, 기능직공무원 처우 개선, 인사위원회 조합참여, 전보 인사작업 참여제 실시 등 인사 및 조직에 관한 14개항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단체교섭 관련, 근로조건 개선 등 25개항 ▲교육재정, 행정제도 및 관행개선 17개항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개선요구 사항 11개항 등 총 81개 조항이다.

강명수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새로운 기치를 들고 첫 단체교섭을 임하게 되자, 그 동안 주장하고 싶었던, 개선을 바라고 싶었던 많은 의견들이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쏟아졌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요구안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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