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중ㆍ고 나란히 결승 진출
사대부중ㆍ고 나란히 결승 진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7.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동반 우승 노려
제주사대부중과 사대부고 배드민턴이 동반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제50회 전국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복식 경기에서 사대부중 강지욱 길현철 조가 결승에 올라간데 이어 사대부고 오도협 현동기 조 역시 남자고등부 복식 결승에 올라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사대부중 강지욱 길현철 조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옥련중 이경주 김하아린 조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누르면서 준준결승전에 올라 충일중 서은진 김진영 조를 세트 스코어2대 0(21대 5, 21대 5)의 큰 실력차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는 부산동중 윤화수 백승민 조를 2대 0으로 눌렸다. 세팀을 잇따라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사대부중 강지욱 길현철 조는 밀양중 하영웅 류영남 조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사대부고 오도협 현동기 조도 역시 동생들의 선전에 자극을 받아서 인지 네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사대부중과 함께 고등부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리게 됐다. 사대부고 오도협 현동기 조는 1라운드에서 공명북고 서푸름 오선호 조를 세트 스코어 2대 0(21대 3, 21대 7)의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 오른 오도협 현동기 조는 서울체고 김다정 진성재 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며 3라운드에 올랐다. 오도협 현동기 조는 준준결승전에서도 같은 학교 소속인 현성욱 김한수 조를 2대 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안착, 전주생명과학고 김병수 김성훈 조를 가볍게 제치며 결승에 진출, 동반 우승을 디딤돌을 놓았다. 제주사대부중과 사대부고는 29일 우승을 놓고 당진중과 밀양고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