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10%이상 열매솎기 발대식
감귤 10%이상 열매솎기 발대식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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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진인하)가 주관하는 ‘감귤 10%이상 열매솎기’ 발대식이 20일 남원읍 신흥리 경흥농장에서 김태환 제주지사, 강기권 남군수, 양행구 군의회 의장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군수는 “올해 감귤 2차 관측조사 결과 낙과율 저조로 감귤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감귤열매솎기로 적정생산량인 25만t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군은 올해 열매솎기 예산 6억8천만원을 투자해 작업인부를 매일 4백명 이상 동원키로 했으며 마을별 농가담당제를 실시해 열매솎기 목표량을 달성토록 했다.

특히 대농장, 부재지주등 관리상태가 불량한 감귤원에 대한 10% 이상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내에서 제일 규모가 큰 경흥농장(20만평)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는등 앞으로 대농장 3개소에 대해 열매솎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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