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4 가족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군은 영유아 건강관리사업과 모자보건사업 활성화, 엄마젖 먹이기등 모유수유, 지역모자 보건 프로그램 개발등 가족보건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임산부의 산전, 산후관리, 건강진단등 임산부 관리와 취학전 어린이에 대한 건강검진 및 조기 시력검진등 건강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전문 의료기관에 정밀검진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혼인전 건강검진을 실시하는등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적극 추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