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40km해상에서 항해중인 인도네시아 투발루선적 예인선 PACIFIC ARIYO호(196t.승선원 11명)가 스크루에 어망이 걸려 항해를 할 수 없다며 제주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제주해경은 3000t급 구난함을 현지에 급파, 구조했다.
PACIFIC ARIYO호는 지난 24일 바지선(3500t, 건축물크레인)을 예인, 부산항을 출발, 인도네시아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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