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 부루세라병 청정지역
제주시, 소 부루세라병 청정지역
  • 진기철
  • 승인 2007.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소 부루세라병 특별검진을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소는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역은 2001년부터 부루세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올 상반기 소 부루세라병 특별검진은 415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1만5000여두에서 30%에 해당하는 5264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시는 앞으로 부루세라병이 도외지역에서 반입된 소를 통해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반입절차를 강화함은 물론 공수의사를 농가별로 주 1회 이상 방문토록 해 유사산 축우 등 부루세라병 의심 축에 대한 예찰 업무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소 1만6109두가 부루세라병 양성반응을 보여 동거축 등 모두 2만3000여두가 살 처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