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열릴 회장 선거에는 이경백(73) 전 서귀포시노인회장, 강학송(74) 전 남군노인회장, 고문현(77) 제주실버나라사랑회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회장 선출은 읍면동 노인회장과 경로당 회장, 노인대학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143명이 투표로 결정하며, 1차 투표 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이경백 후보는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으로 어촌계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서귀포시지장 등을 역임했다.
강학송 후보는 남원읍 위미리 출신으로 남제주군정 자문위원, 남제주군 원로회장 등을 지냈다.
고문현 후보는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으로 중문면장, 제주감협 이사, 중문경노당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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