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날 하루 동안 서귀포시 기점 시ㆍ내외 버스들을 경기가 끝난 후까지 연장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외버스의 경우 마지막 차량 출발시각이 당초 오후 9시40분이나 이날은 출발을 30분 늦추고, 9시10분과 9시30분에 출발예정이던 버스도 각각 40분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당초대로 전 구간에 10분30분까지 운행하지만, 서귀포시는 공영버스 2대를 긴급 투입, 오후 11시까지 비상대기하며 미귀가 관람객을 노선에 관계없이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47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3일 내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아시안컵 진출국인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 상대인 이라크는 27일 제주에 들어와 2일간 현지 적응훈련 후 경기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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