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방재 정책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복지.경제 혼합형 정책으로 바뀌고 있다.
25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올해 제주안전도시 인증을 받았고, 119 안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풍수해 보험제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의 제주안전도시 인증으로 도민의 사고 손상을 줄여 연간 약 600억원의 사고 복구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또,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은 물론 지병 환자라면 누구가 119 신고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안심시스템에 2000여명이 가입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 중인 풍수해 보험제도도 내년부터 제주시로 확대된다.
소방방재본부는 도민 복지.경제에 도움이 되는 이들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