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탑동광장 대형스크린으로 중계
한국축구가 56년만에 올림픽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제주시가 시민들의 ‘응원의 장’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탑동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키로 했다.
제주시는 오는 22일 새벽 탑동 광장에 대형 스크린 2대를 설치, 우리나라와 파라과이와의 경기실황을 중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21일 밤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테네 올림픽 주요 장면을 제공한 뒤 이날 새벽 3시부터 벌어지는 한국-파라과이 8강전을 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2002년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할 때에도 탑동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우리나라 월드컵 팀의 축구경기 장면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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