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리 자유롭게 선택
농협제주본부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후 최장 30년까지 매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결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슈퍼모기지론’을 25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환기간이 일시상환시 10년, 분할상환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분할 상환시에는 원금의 40%까지 만기에 상환할 수 있도록 할부기간중 상환부담을 완화했다.
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결정을 매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금리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으며 대출액의 20%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했다.
시 단위 이상 소재 주택을 담보로 농어촌주택 구입시 0.4%p, 20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고객은 0.3%p, 사회공헌고객은 0.2%p 등 최대 1.5%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담보로 제공된 주택에 대해서는 1년간 화재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며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농협은 슈퍼모기지론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3000만원 이상 대출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LCD TV,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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