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제주지법은 22일 청사 안에 스크린 도어(Screen Door)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24일까지 공사를 마치고 25일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갈 예정.
법원 관계자는 “법관의 신변 보호와 일반인의 판사실 출입을 차단하기위한 전국 법원의 일률적인 조치”라며 “석궁 테러 뿐아니라 판결에 불만을 품은 사람의 판사실 침입 폭력 사건도 여러 건 있었던 점에 비춰 이미 설치됐어야 할 현안”이라고 설명.
아울러 스크린 도어는 판사실이 있는 4.5.6층 출입구에만 설치하고, 법정과 민원실 등 나머지 사무실은 제외해 이용자들의 이곳 출입은 제한받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당분간은 강화된 법원 청사 관리에 어리둥절해 할 민원인이 적잖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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