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지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9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미관 제고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억7700만원을 투입, '한림읍사무소∼한수삼거리' 3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 달 말 착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북군은 지난해 까지 사업비 100여억원을 투자, 200kn의 자전거도로를 시설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11억400만원을 들여 주요도로 및 해안도로와 연계된 한림, 조천, 구좌 3개지구 11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미 시설된 자전거도로에 행락객 및 관광객들이 불법 주·정차 하는 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다라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며 '자전거도로 주·정차 금지 운동'에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