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오는 24일을 '당뇨의 날'로 지정하고 무료검진 및 당뇨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북군 보건소는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과잉영양 및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당뇨병의 발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당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 처음 '당뇨의 날' 을 지정했다.
당뇨는 특성상 초기 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강화, 시력감소, 사지통증 및 감각이상, 족부궤양, 복통 등 각종 합병증을 야기함에 따라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떤 질병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북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이번 당뇨의 날 행사를 통해 당뇨병 치료상태를 알려주는 '당화혈색소 검사', 당뇨의 합병증을 예방키 위한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안저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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