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멀티미디어 민속관광대사전」구축위해…10월말까지
“장롱 속에서 잠자는 제주민속 문화자료를 꺼내어 이를 밖으로 알립시다” 정보통신부 정보문화진흥원이 시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멀티미디어 제주민속관광대사전」2차 구축을 위해 제주도가 민속문화 자료 수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말까지 “장롱속 제주민속문화 자료 꺼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가적으로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제주고유의 민속, 문화, 관광, 역사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하여 잊혀져가는 제주민속․문화․관광 자원의 원형을 보존하고 제주문화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또는 기관․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수집한다.
이번에 수집하는 자료는 제주와 관련된 고서, 저서, 화첩, 논문, 사진, 영상, 음반 등의 모든 자료이며, 제주의 정체성 확보 및 보존ㆍ활용가치가 높고 디지털화가 가능하면 무슨 자료이든 가능하다.
자료접수는 사업추진단(제주시 이도2동 1167-1 보림빌딩 2층 전화 : 757-7968)에서 직접 접수 또는 제주넷(www.jeju.go.kr), 멀티미디어제주민속관광대사전(www.jejuro.go.kr) 등의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게 된다.
도는 자료를 위탁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제공자료의 전자책 CD 증정과 함께 국가지식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자료 서비스 및 저자약력ㆍ저서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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