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이후 22개월째 증가
신용카드 구매액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21일 밝힌 5월중 제주지역 소비관련 주요 지표동향에 따르면 신용카드 물품·용역 구매액은 15.3%로 전달 12.6% 대비 2.7%p 상승, 증가세가 확대됐다.
이는 2005년 8월 이후 22개월째 전년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현금서비스 사용액은 감소율이 둔화됐다.
올 2월 -13.2%에서 3월 -7.7%, 4월 -4.4%, 5월 -2.5%로 현금서비스 사용 비중이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매장매출액은 8.0%로 전달 8.4% 수준의 양호한 신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중형매장의 매출액 감소(-10.9%)에도 불구, 대혀매장(14.5%)과 소형매장(5.6%) 매출액의 증가세 확대에 따른 것이다.
승용차 등록대수는 441대로 4월 446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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