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학생교환연수' 국제화에 한몫
북군, '학생교환연수' 국제화에 한몫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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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과 자매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생교환연수'가 국제화 마인드 함양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며 올해 예정의 막이 내렸다.

북군은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샌타로사시, 일본 산다시, 중국 래주시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생교환연수를 실시했다.

교환연수를 통해 참여학생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인심에 매료돼 향후 민간홍보위원으로 제주 알리기에 앞장설 것으로 보이며 북군지역 학생들 역시 지역의 인재로서 세계화 마인드를 갖고 제주의 국제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군은 교환연수의 효율성을 증대키 위해 신청 자격을 기존 북군 주소학생에서 본적지 학생들로 확대·실시키로 했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인원수를 증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또 시설견학 위주의 연수에서 탈피해 자매도시 학교 등 교육시설 위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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