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했다.

장마 및 여름철 집중 호우ㆍ태풍 등 자연재해 사전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소방서, 군부대, 해양경찰서, 기상대 등 관내 11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귀포기상대의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서귀포시 재해관련 부서별 여름철 재해 사전대비 추진상황 보고, 관계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 및 유관기관 단체간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회의 참석 유관기관단체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연재해 사전대비는 물론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주민 대피, 복구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