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가장 많이 발생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소방방재청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21일부터 전국에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5년간 감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장마철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감전사고 인원은 모두 3951명으로, 연평균 790명씩 발생했다. 이 가운데 194명이 6~7월에 감전사고를 당했다고 소방방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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