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한국농수정 공동 추진
농림부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기존 농산물이력추적관리시스템의 업무프로세스 통합과 정보체계 표준화를 위해 농산물이력추적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시스템은 지난해 1차 구축을 거쳐 올해 5우럴 팜투테이블로 도메인과 서비스명을 개편, 운영하고 있다.
팜투테이블은 이력추적정보를 입력하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이력추적정보를 제공한다.
농림부와 한국농수정은 이 기존 시스템의 생산 유통 판매 등 각 단계의 업무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이력추적정보와 연계한 상품속성 정보를 표준화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농산물 거래를 위한 차별화된 이용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추진하는 것이다.
농림부는 “모든 국민이 공동으로 이용해야 하는 이력추적정보의 특성상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이력추적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이력추적정보를 통합하고 소비자인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력추적사업의 기본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향후 자치단체와 이력추적 공동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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