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제주교대가 지난 12일 전체교수회의를 통해 제주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양 대학 총장 등이 협의를 통해 오는 20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12일 제주교대가 제주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결정을 내린 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의견 조율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주대 이효연 기획처장은 "교대에서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찬성을 발표한 후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다"며 "아직 양해각서 안의 내용과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조인식에는 고충석 제주대 총장, 김정기 제주교대 총장 등 각 학교 관계자 3명씩 총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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