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내에선 인기 좀 떨어졌지만 중앙에서는 '직무능력' 알아주는 증거"
"김 지사 도내에선 인기 좀 떨어졌지만 중앙에서는 '직무능력' 알아주는 증거"
  • 임창준
  • 승인 2007.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직무수행능력 평가 결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4위를 차지.

한국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여론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 소재 한국사회여론연구소(소장 김헌태)가 지난 6월8일부터 13일까지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점 조사, 15일 공개한 직무능력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다음으로 김태환 지사가 4위를 차지.

이번 조사대상 인물들은 국회 정무 보좌관 20명, 국회출입기자 및 정치관련 기자 30명, 시민단체 20명, 학계 30명 등 단체장들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수행능력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각계 인사 100명.

제주도 관계자는 “오피니언 리더 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 지사가 상위권에 랭크된 건 의미가 크다”며 “요즘 김 지사가 해군기지 문제로 도내에선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것 같지만, 직무수행 능력 면에선 중앙에서도 알아주는 모양”이라고 한마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