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일주도로서 교통사고 3명 사상
애월읍 일주도로서 교통사고 3명 사상
  • 진기철
  • 승인 2007.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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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16일 오후 4시19분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봉공업사 인근 일주도로에서 김모씨(53·경남 김해시)가 몰던 소나타 렌터카와 안모씨(44·여)가 운전하던 세피아 승용차가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씨(54.경남 김해시)와 세피아 승용차 운전자 안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시내에서 애월읍 방면으로 향하던 렌터카가 마을 안길에서 일주도로 진입을 시도하던 안씨의 승용차와 추돌한 뒤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조사와 함께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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