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구급차, 어선, 구명환, 굴삭기 등 10종 70여점이 동원된 가운데 법환마을 민방위 대원을 비롯해 어촌계원, 서귀포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에서는 태풍기상 특보 발령에 따른 상황 전파 및 예찰활동, 재난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주민 대피훈련, 태풍내습에 따른 어선 피항 등이 실시됐다.
또 익수자 구조훈련과 방파제 피해에 따른 복구훈련 등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법환마을 부녀회가 훈련참가자들에게 빵 및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