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확보 중앙절충 강화
내년도 예산확보 중앙절충 강화
  • 김용덕
  • 승인 2007.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188개 사업 2096억원 규모
제주시는 내년도 국고보조금 신청사업을 188개 2096억원 규모로 확정짓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대중앙절충을 이달말까지 집중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가 지난달까지 도의 조정을 거쳐 중앙에 신청된 내년도 국가보조사업은 일반국고 94개 사업 1279억원, 기금보조 20개 사업 30억원이다.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예산가운데 제주계정 69개 사업에 738억원, 혁신계정 1개 사업 10억원, 국가직접편성 4개 사업 39억원에 이른다.

제주시는 이들 예산 가운데 도에서 자율 편성하는 균특예산(제주계정)을 제외한 일반국고 사업, 기금보조사업, 균특회계 가운데 혁신계정과 국가직접편성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절충 노력을 집중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어승생 공설공원묘지 재정비사업 21억 △읍면지역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환경관련 예산 97억 △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 등 해양수산관련 예산 96억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사업 등 20억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농축산 관련 예산 243억원 등이다.

제주시는 국가 예산안 편성 순기상 이달말까지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예산처로 내년도 예산요구서가 제출토록 돼 있음에 따라 이달 중 해당 사업관련부서와 담당국장을 중심으로 도와 함께 국고보조 대중앙절충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