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업무 개시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제주낙협(조합장 직무대행 신경희)이 오는 18일 제주축협으로 통합, 첫 업무를 개시한다.
제주축협과 낙협은 지난해 10월 합병추진을 위한 실무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0일 조합원 투표를 걸쳐 최종 합병 결론, 오는 18일 제주축협으로 통합돼 첫 업무에 들어간다.
합병 제주축협 총괄점은 일도1동 소재 현 제주축협 본점이 되고 이도2동 소재 지금의 제주낙협 본점은 제주축협 대학로지점으로 변경된다.
제주낙협 신제주지소는 제주축협 신제주지소로 변경되며 기타 유가공공장 등의 경제사업장도 제주축협 소속으로 정상 운영된다.
특히 제주낙협 조합원의 출자금과 고객예금 및 대출은 제주축협이 승계, 처리하게 된다.
이번 합병으로 제주축협은 금융점포 8개소, 경제사업장 6개소 등 낙농을 포함한 종합 축산지도업무를 수행하는 제주축산의 메카조합으로 거듭나게 됐다.
농협제주본부는 합병 제주축협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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