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지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그러나 신혼여행 시절 인상에 남았던 아늑한 좁은 길들이 많이 사라져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든다”며 개발과 향토성 공존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언급.
정 총장은 이어 “정진영 검사장은 이곳에서 차장검사로 근무한 바 있어 누구보다도 제주지역 실정을 잘 아는 검사장”이라며 “제주지검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이) 잘 도와 달라”고 당부해 한바탕 웃음.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